[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가 더스틴 니퍼트(37)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는 더스틴 니퍼트가 리살베르토 보니야와 맞붙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지방에 소낙성 강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경기 전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자, kt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급히 방수포를 치기도 했다.
↑ 더스틴 니퍼트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
또 니퍼트가 통산 100승째를 거둔 이후 등판하는 첫 경기다. 게다가 니퍼트는 통산 삼성전에서 10승 1패 평균자책
kt는 전날(4일)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제시했다. 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좌익수)-유한준(중견수)-윤석민(1루수)-이진영(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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