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가르시아가 97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가르시아는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4회말 대타로 출전한 뒤 맞이한 7회말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 때 상대투수 서진용으로부터 초구(147km 속구)를 때려내 중견수를 넘기는 솔로포를 때렸다.
전날(11일) 85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가르시아의 시즌 4호포. 4월 6일 사직 롯데전 이후 97일 만에 날린 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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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가르시아(오른쪽)가 97일 만에 홈런맛을 봤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