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정근우(36·한화 이글스)가 27일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정근우를 1루수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생각해보니, 선수들이 이 쪽, 저 쪽 움직여야 극대화될 것 같다. 그리고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지쳐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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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 감독은 “정근우는 1루수, 외야수를 두루 볼 것이다. 강경학이 정근우의 자리를 채우고 있고, 만약 강경학이가 없으면 정은원이 도와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근우가 1루수,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강경학(2루수)-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정은원(3루수)-백창수(좌익수)-최재훈(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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