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레슬링 강금성(북한)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북한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에 출전한 강금성은 결승에서 몽골 에르덴바트 벡흐바야르에게 2-8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2018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강금성은 1라운드에서 일본 다카하시 유키를 9-5로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 이스마일로프 즈한도스를 3-1, 4강에선
한편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한국 레슬링 남자 자유형 대표팀은 이번에도 노골드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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