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피겨 기대주 유영(14·과천중)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유영은 26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89점, 구성점수(PCS) 54.64점, 감점 1점, 도합 119.5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유영은 앞서 얻은 쇼트프로그램 64.45점까지 더해 합계 183.98점으로 이번 대회 3위,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영의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 또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기준 최고점을 경신하는 쾌거도 함께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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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사진)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서 개인최고점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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