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복싱이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은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국제복싱연맹(AIBA)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IBA는 2016 리우올림픽에서 심판의 부정이 의심되는 등 불투명함이 있다는 문제를 일으켰다.
↑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복싱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마크 애덤스 IOC 홍보부장의 말을 빌려 “어떤 결과에도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피해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수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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