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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양현종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양현종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양현종은 KIA뿐만 아니라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했다.
올해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돼 인도네시아에 다녀온 뒤 체력 탓인지 부진했다. 그 때문에 지난 4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돼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15로 시즌을 마감했다.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우려했던 것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다. 며칠 지나지 않아 옆구리 통증은 사라졌고, 11일에는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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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견제되는 선수는 박병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기태 감독은 15일 미디어데이에서 "부상 때문에 걱정 많았지만, 본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시즌 4위 팀에 먼저 1승을 주고 시작한다.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2연승이 필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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