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대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144-122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4승 1패. 워싱턴은 1승 3패를 기록했다.
커리의 날이었다. 스테판 커리는 31분을 뛰며 51득점을 올렸다. 3점슛 16개를 시도, 그중 11개를 성공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기록이 모두 3쿼터만에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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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는 51득점을 올렸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LA레이커스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31-113으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났다. 랜스 스티븐슨이 23득점,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14득점을 올렸다.
※ 25일 NBA 경기 결과
댈러스 104-111 애틀란타
브루클린 102-86 클리
뉴욕 87-110 마이애미
미네소타 105-112 토론토
샬럿 110-112 시카고
유타 100-89 휴스턴
인디애나 116-96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108-123 밀워키
레이커스 131-113 피닉스
멤피스 92-97 새크라멘토
워싱턴 122-144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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