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샷 하는 `샛별` 임성재 [사진 = 연합뉴스] |
디섐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4억원)다.
2위는 디섐보에 1타 뒤처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기록했다.
디섐보는 캔틀레이를 1타 차로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10m 버디 퍼트를 남겼다. 파를 지켜야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디섐보는 공을 홀 20㎝에 붙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8월 노던 트러스트, 9월 델 챔피언십 등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중에서는 임성재(20)와 김시우(23)가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내 김시우, 웨브
임성재와 함께 이번 시즌 신인상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머런 챔프(미국)는 이날 2타를 잃고 11언더파 273타, 공동 28위에 올랐다.
김민휘(26)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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