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들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전 검도 국가대표 감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은 상습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박 모 감독에 대해 징역2년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박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검도 감독으로 일하며 지도하던 20대 여성 10명에게 자세교정을 명목으로 1
재판부는 박씨에 대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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