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3대3 농구 세계 클럽 대항전인 국제농구연맹 3X3 챌린저(이하 FIBA 챌린저)가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FIBA 챌린저 대회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하 KOREA3X3)에 따르면 올해 FIBA 챌린저는 9월 28~29일, 이틀 동안 열리며 장소는 현재 협의 중이다.
지난해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미국, 캐나다, 러시아, 세르비아 등 9개국 총 16개 팀이 맞붙어 캐나다 새스커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지난해 열린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 사진=한국 3대3농구연맹 제공 |
오는 5월 개막하는 한국 3대3 농구 프로농구인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레벨 8(브라운)이다.
현재 세계랭킹 1위 두산 불럿(세르비아)이 속한 노비사드와 세계 팀 랭킹 3위 리가(라트비아), 아시아 팀 랭킹 1위 울란바토르(몽골), 모스코바 이나노모(러시아) 등 여러 국가 팀들이 한국 대회에 출전 의사를 보냈다.
세계랭킹 1위 두산 불럿은 이번 한국 대회 기간 동안 본인의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FIBA 3X3 챌린저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꾸는 전 세계 3대3 선수들에게 막판 포인트를 쌓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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