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무예인이자 24년차 배우, 그리고 연예인야구팀 이기스의 맏형인 배우 이한갈은 야구를 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일주일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다.
연예인야구팀 이기스의 이한갈은 2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공놀이야전을 앞두고 “야구하러 오는 이날을 일주일 동안 가장 기다린다”며 “설렌다”고 말했다. 아직 연예인 야구경력이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는 푹 빠진 상태라고. 이한갈은 “우리팀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나는 맏형이지만 이끈다는 생각보다 함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재 드라마 촬영과 함께 여러 일을 병행 중인 이한갈은 호위무사 등 그간 커리어가 말해주듯 선 굵은 연기를 했다. 1996년 SBS 공채 6기 탤런트이자 체육학 전공 그리고 한민족 전통마상 시범사범을 역임했을 정도로 운동에 조예가 깊다. 이제 야구까지 시야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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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한갈(사진)이 2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 소속으로 출전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그런 이한갈은 이기스팀에서 맏형이자 베테랑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이한갈은 이기스에 대해 “서로 분란도 없고 잘 화합한다”며 자랑할 만한 장점을 꼽았다.
이한갈은 “대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며 선수들과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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