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를 휩쓸고 있는 계약 연장의 광풍,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카일 헨드릭스(29)도 합류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헨드릭스가 컵스와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타임 4년 81일을 기록중인 헨드릭스는 이미 740만 5000달러에 2019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2020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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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헨드릭스가 컵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4시즌은 베스팅 옵션이다. 옵션 실행 조건은 사이영상 투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 시즌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300만 달러 포함됐다. 최대 798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는 규모다.
헨드릭스는 2014년 빅리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