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이 토트넘 호스퍼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한다.
토트넘은 1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소집 명단(총 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위고 요리스 등 주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리옹에서 이적한 탕귀 은돔벨레도 새 동료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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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일부 빠진 선수도 있다. 대륙별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다빈손 산체스(코파 아메리카), 서지 오리에(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는 휴식을 취하다 다음주부터 엔필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키에런 트리피어도 제외됐다.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는 재활 중이며, 대니 로즈와 빈센트 얀센은 새로운 팀과 이적 협상을 위해 빠졌다.
토트넘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
아시아 투어 종료 후 독일 뮌헨으로 건너가 아우디컵에 출전한다. 아우디컵에는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페네르바체가 참가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