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국가대표 에이스 권순우(세계랭킹 81위)가 2019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단식에 나섭니다.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테니스 예선 조추첨식에서 권순우는 첫날 1단식에 배정돼 중국의 장지젠(세계랭킹 225위)과 맞붙습니다.
권순우는 지난주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 챌린저 4강에서 장지젠과 맞붙어 0-2로 패한 바 있어 설욕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어 열리는 2단식에 남지성(세계랭킹 301위)이 중국팀 에이스 리제(세계랭킹 201위)와 대결을 벌입니다.
둘째 날 복식에선 남지성(복식랭킹 1
이번 지역 예선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하면 내년 2월 월드그룹 예선에 진출합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