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플레이오프 벼랑 끝에 몰린 SK와이번스가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SK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 배영섭(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정현(2루수)-노수광(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날 키움 선발이 좌완인 에릭 요키시이기 때문이다. SK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키움에게 내줘 2패로 한 번만 더 지면 가을야구에서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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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SK 염경엽 감독이 정현의 타격자세를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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