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필리페 쿠티뉴(27·브라질)가 원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는 “바르셀로나의 미래 구상에 쿠티뉴는 없다. 뮌헨이 다음 시즌 1억500만파운드(약1596억원)의 이적료로 쿠티뉴를 완전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옮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쿠티뉴에 관심이 있었다. 만약 다음 시즌 쿠티뉴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다시 영입 제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시즌 필리페 쿠티뉴는 뮌헨에서 8경기 2골 3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2018년1월, 바르셀로나는 총 1억4200만파운드(약2159억원)의 이적료로 쿠티뉴를 영입했다. 하지만 쿠티뉴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5골에 그치면서 팀에서 입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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