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1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이후 출전선수명단을 발표했다.
큰 특색은 없다. 정규시즌 우싱팀 두산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투수 중에는 김승회, 배영수, 권혁 등 베테랑 투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외야수 백업으로는 국해성, 정진호, 김인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이 밝혔던대로다. 내야수에선 이유찬 정도가 눈에 띄는 이름이다. 캡틴 오재원도 몸상태가 정상이라 엔트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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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두산 이영하, 오재일, 김태형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이지영, 이정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앞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빠른 투수 교체로 재미를 봤다. 역시 투수를 엔트리에 많이 할애한 이유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전략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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