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IA타이거즈가 23일 전체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다.
송지만 최희섭 진갑용 이현곤 서동욱 윤해진 나성용 이인행 등 코치 8명이 가세했다. KIA타이거즈는 “송지만, 최희섭 코치는 각각 오른쪽 타격과 왼쪽 타격을 맡아 지도한다. 진갑용 코치는 강한 안방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라고 설명했다.
구단 측은 “윌리엄스 신임 감독과 함께 새 감독의 야구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해 더 강한 팀을 만들며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1, 2군 등 25명의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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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타이거즈가 최희섭(왼쪽) 타격 코치와 진갑용(오른쪽) 배터리 코치를 1군 스태프로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DB |
구단 측은 “투수 파트는 유지하면서 타격 부문에 좌, 우 코치를 별도로 운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2군도 투수와 타격 코치를 각각 2명씩 두어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신임 감독의 야구 지향점에 맞춰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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