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수원 타가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 명준재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천금 같은 승점 1점을 획득했습니다.
인천은 이로써 경남에 승점 1점 앞선 10위를 지켜 잔류 가능성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인천 팬들은 경기장에 유 감독을 응원하는 다양한 걸개를 걸었고, 유 감독의 선수 시절 등 번호 6번에 맞춰 전반 6분에는 박수 응원을 보냈습니다.
▶ 인터뷰 : 유상철 / 인천 감독
- "승점 3점 같은 1점을 가져온,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끝까지 같이 할 겁니다. 마지막 경기까지 우리 선수들하고 다 같이 마무리할 겁니다."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