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마지막 무패팀이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이들을 멈춰세운 팀은 피닉스 선즈였다.
피닉스는 5일(한국시간)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114-10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승 2패가 됐고, 필라델피아는 5승 1패가 됐다. 이날 경기로 이번 시즌 NBA에 무패팀은 사라졌다.
12번의 동점과 9번의 역전을 주고받은 승부였다. 피닉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48-32, 속공 득점에서 15-8로 앞섰다.
↑ 피닉스가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리키 루비오가 21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아론 베인스가 1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14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징계로 빠진 상황에서 알 호포드가 32득점, 토비아스 해리스가 24득점 10리바운드, 퍼칸 코크마츠가 20득점, 벤 시몬스가 6득점 4
※ 5일 NBA 경기 결과
디트로이트 99-115 워싱턴
뉴올리언스 125-135 브루클린
휴스턴 107-100 멤피스
밀워키 134-106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109-114 피닉스
포틀랜드 118-127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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