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서울시리즈의 첫 홈런이 터졌다.
호주 1번 우익수 팀 케넬리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2차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쿠바의 두 번째 투수 라자로 블랑코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볼카운트 2B에서 가운데로 몰린 블랑코의 3구를 통타, 외야 좌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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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는 7일 쿠바전에서 팀 케넬리의 홈런에 힘입어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14이닝 연속 무득점을 끝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예선 C조에서 기록된 1호 홈런이다. 6일 캐나다-쿠바전과 호주-대한민국전에는 홈런이 터지지 않았다.
케넬리의 홈런은 호주의 이번 대회 첫
쿠바는 먼저 침묵을 깼다. 5회말 1사 1, 2루에서 요르다니스 새먼의 적시타로 점수를 뽑았다. 뒤이어 요스바니 알라르콘의 내야 땅볼에 3루 주자 알렉산더 아얄라가 홈을 밟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