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두 달째 승리가 없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일단 마누엘 페예그리니(66·칠레) 감독에 힘을 실어줬다.
영국 ‘BB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페예그리니 감독이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유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10일 번리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9월 26일 카라바오컵 32강에서 3부리그의 옥스포트 유나이티드에 0-4로 대패한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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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계속 잡을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공식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다. 승점 13으로 EPL 순위는 16위로 곤두박질을 쳤다. 최하위 노리치 시티(승점 7)와 승점 차는 불과 6이다.
팬의 원성이 커지고 있으나 경영진은 페예그리니 감독을 신뢰하고 있
A매치 데이로 숨을 고르지만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첼시, 울버햄튼, 아스날을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