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좌완 마무리 투수 정우람(34)이 원소속구단 한화 이글스와 4년 총 39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총액 2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했다.
한화는 27일 "정우람과 FA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시즌 종료 후 FA 계약으로 한화에 입단한 정우람은 2016∼2019년, 4시즌 동안 229경기에 등판해 251⅓이닝을
계약 기간에 매년 55경기, 5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2018시즌에는 35세이브를 수확하며 KBO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에도 57경기에서 4승 3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로 활약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