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 측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매니지먼트사는 27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개설된 이승우 마이너 갤러리의 공지사항을 통해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되어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수 측은 팬들에게 악성 댓글을 PDF 파일로 보존하여 수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승우 마이너 갤러리는 고소팀을 구성하여 정리/분류 후 에이전시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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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측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
이승우는 1군 연습경기와 2군 리그로 벨기에 무대에 적응하고 있으나 아직 신트트라위던 비공식전 득점도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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