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32)과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미국 전국방송 CBS는 11일(한국시간) “미네소타는 제이크 오도리지(29), 마이클 피네다(30)를 모두 붙잡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31), 매디슨 범가너(30)에게 관심을 보인다. 뉴욕 양키스, LA에인절스, LA다저스가 게릿 콜(29)에 3억달러(3579억원)도 쓸 수 있어 그보단 범가너, 류현진, 카이클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네소타 최대 지역지 ‘스타트리뷴’도 10일 “미네소타는 견고한 선발 영입을 원한다. 류현진, 카이클, 범가너에게 흥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류현진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CBS는 “미네소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총액 1억1800만달러(1408억원) 계약을 맺은 잭 휠러(29)도 노렸다. 훌륭한 선발투수라면 기량에 걸맞은 돈을 투자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데빈 스멜처(24)와 랜디 도브낙(24)이 5선발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영입선수와 호세 베리오스(25)-오도리지-피네다로 2020시즌 선발진을 꾸리려 한다.
‘스타트리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