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김광현, 아직은 시장이 '초기 단계'다.
'블리처리포트'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스캇 밀러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광현의 대리인과 접촉했지만, 아직까지는 계약 합의를 위한 모멘텀은 없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현재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개정된 포스팅 규정에 따라 전구단 대상으로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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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접촉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파드레스가 김광현을 집중적으로 스카웃해왔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이 팀이 김광현을 선발
김광현에 대한 루머는 현지 언론을 통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구단들의 관심은 분명한 상태. 그러나 아직까지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포스팅은 현지시간 기준 1월 5일에 마감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