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일본 언론이 한일전 패배 원인을 J리그 경쟁력 부족으로 분석했다.
‘풋볼 채널’은 19일 “J리그 수준은 떨어졌는가. 한국과의 격차가 드러났다”라고 탄식했다.
일본은 18일 한국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일본은 9년 만에 한일전 연패를 당했다. 반면 한국은 2015, 2017년 우승에 이은 대회 첫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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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이 한일전 패배 원인을 J리그 경쟁력 부족으로 분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일본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주전 전원이 해외파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도 선발 선수 중 3명만 J리그 소속이다.
‘풋볼 채널’은 “A팀만이 아니다. 일본이 2020 도쿄올림픽대표팀을 최정예로 소집한다고 가정하면 절반이 해외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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