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지롱댕 보르도가 공격수 황의조(27) 영입에 대한 호평을 현지 매체로부터 받았다.
프랑스 ‘막시풋’은 26일(한국시간) 2019년 리그1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 톱10을 선정했다. 황의조는 순위 안에 들지 못했으나 ‘그 밖에 아주 멋진 영입’에 포함했다.
‘막시풋’은 “보르도가 황의조 같은 공격수를 200만 유로(26억 원)에 영입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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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롱댕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에 대한 호평을 현지 매체로부터 받았다. 사진=보르도 공식 SNS |
이슬람 슬리마니(31)는 프랑스 리그1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 1위로 뽑혔다.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에서 AS모나코로 임대되어 13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슬리마니는 지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한국전 선제골로 알제리 4-2 승리에 공헌한 선수이기도 하다.
▲2019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여름 영입
1위 이슬람 슬리마니(31·모나코/알제리)
2위 마우로 이카르디(26·PSG/아르헨티나)
3위 빅토르 오시멘(21·릴/나이지리아)
4위 케일러 나바스(33·PSG/코스타리카)
5위 비삼 벤예데
6위 다리오 베네데토(29·마르세유/아르헨티나)
7위 데니스 부앙가(25·생테티엔/가봉)
8위 로랑 코시엘니(33·보르도/프랑스)
9위 이드리사 게예(30·PSG/세네갈)
10위 발렌틴 론지어(25·마르세유/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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