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장은 지난 시즌 주전 3루수 맷 카펜터의 시즌 준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젤리악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윈터 웜업 행사장에서 'MLB.com'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카펜터의 시즌 준비에 대해 말했다.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말문을 연 그는 "카펜터의 오프시즌 훈련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정말로 그에게 기대하고 있다"며 카펜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맷 카펜터는 지난 시즌 최악의 해를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침 세인트루이스는 콜로라도 로키스 주전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젤리악 사장은 마치 이를 의식한 듯 "나는 지금 그의 상태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 팀의 핵심 멤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루머를 의식한 듯 "팀을 발전시킬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현재 팀의 상태가 어떤지, 팀이 어떤 경기를 하고 있는지 등이 발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를 좌우하게 한다. 내부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문제들이 몇 가지 있다. 선수단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정해진 시한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은 내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