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역대 1부리그 23경기 최다 승점 기록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22승 1무로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승점 67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잉글랜드 역대 1부리그 23경기 최다 승점 기록(승점 62)을 5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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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잉글랜드 역대 1부리그 23경기 최다 승점 기록에 성공했다. 사진(영국 울버햄튼)=AFPBBNews=News1 |
주장 조던 헨더슨(30·잉글랜드)의 활약이 빛났다. 울버햄튼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2015-16시즌 이후 4년 만에 리그 2골 이상을 넣는데도 성공했다.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29·브라질)도 최근 팀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었다. 최근 8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교체 출장한 미나미노 다쿠미(25)는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