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31)이 입단하게 될 스페인 라리가 팀은 마요르카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풋볼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스페인에 도착해 마요르카와 입단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향후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2부리그 우에스카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및 중국슈퍼리그 팀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풋볼 마요르카’는 “기성용은 1월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한 후 자유계약선수인 상태다. 경기에 출전하려면 몇 주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기성용이 입단하게 될 스페인 라리가 팀은 마요르카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아스’는 “기성용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드리수 바바(24·가나)가 현재 붙박이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마르크 페드라자(34·스페인)도 있으나 리그에서 74분만 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21일 스페인 출국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
마요르카는 22일 베티스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구보가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