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의 문경은이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가까운 선수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문경은은 "지난 시즌 늙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지금 은퇴하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코치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하는 문경은은 "선수 때는 몸으로 농구를 배웠지만, 이제는 머리로, 정신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삼 / sam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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