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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는 졸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북한전 무승부에 이어, 이번에는 파라과이에 0대 2로 완패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리스 축구대표팀의 무기력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미의 파라과이를 맞이한 그리스는 졸전 끝에 0대 2로 완패했습니다.
전반 9분, 산타 크루스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그리스 수비진은 우왕좌왕했고, 이를 틈타 베라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25분에도 산타 크루스의 헤딩슛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문전 앞으로 흐르자 바리오스가 가볍게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파라과이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그리스는 전반 33분 살핀기디스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이날 그리스는 북한전처럼 포백을 바탕으로 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지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패스에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는 최근 세 차례 평가전에서 6실점 하며, 무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로서는 그리스의 부진이 반가울 따름입니다.
허정무 감독도 직접 그리스전을 관전하며 전력의 빈틈을 꼼꼼히 탐색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준비 과정에 있다"며 직접적인 평가는 유보했습니다.
또 "그리스의 세트피스는 여전히 위협적이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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