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구대성이 18년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구대성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과 나의 야구 인생을 함께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야구에 대한 욕심은 있겠지만, 아쉬움이 남는 상황에서의 은퇴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대성은 1993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등 3개국에서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했습니다.
은퇴식은 다음 달 2일 거행되며, 은퇴 후 계획은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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