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산 고양이를 넣은 뒤 뚜껑을 덮어 방치한 영국 여성에게 250파운드, 한화 약 4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영국의 캐럴라인 고울번 판사는 동물 학대 혐의로 고발된 메리 베일 씨에 대한 심리에서 "고양이를 해칠 가능성이 상당했지만, 실제 고양이가 위해를 입지는 않았다"면서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베일은 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어떠한 동물도 기르지 못하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베일은 지난 8월, 길을 가던 중 남의 집 앞에 있던 4년생 고양이를 붙잡아 쓰레기통에 던져 넣은 뒤 뚜껑을 닫아 동물을 학대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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