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시아순방 성공·좌절 혼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결과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는 성공과 좌절이 뒤섞였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신문은 '오바마의 외교관계 전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결과를 평가하면서 취임 초 개인 역량에 의존하던 외교관계가 정책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에서 미국의 인지도를 제고시킨 성공과,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좀 더 미국의 수출에 좋은 곳으로 바꾸지 못한 좌절을 함께 갖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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