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공 번식한 백두산 호랑이의 개체 수가 올 연말 처음으로 천 마리를 넘어서게 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랑이 인공 번식기지 '둥베이후린위안'의 백두산 호랑이가 급증해서 올 연말 천 마리를 돌파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1986년 이 인공 번식 기지가 건립될 당시 백두산 호랑이는 8마리에 불과했지만, 인공 번식에 나선지 24년 만에 125배 증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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