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 늘어…'소비회복 기대감'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쇼핑 대목을 포함한 지난 주말의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해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미소매연맹의 집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이었던 지난 25일부터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거쳐 지난 28일까지 약 2억 천2백만 명이 상점에 가거나 온라인 쇼핑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2004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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