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번 주에 중국과 유럽연합 EU를 잇달아 만나 경제회담을 합니다.
미국은 내일(14일)과 모레(15일) 이틀 동안 워싱턴에서 중국과 제21차 연례 통상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날 곧바로 EU와 '대서양 양안 간 경제회의'를 합니다.
미국은 중국의 왕치산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경제·통상·무역 현안을 다룰 예정이며, 러시아와는 무역규제 완화를 포함해 내년 도하개발어젠다(DDA) 타결 전망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회의에서는 공식 의제는 아니지만, 중국의 위안화 절상 문제가 다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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