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집 사이에 그만 자동차가 끼어버렸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사고 현장으로 함께 보시죠.
불과 몇 미터도 안 돼 보이는 집과 집 사이에 자동차가 공중에 뜬 상태로 끼어 있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한 연출 장면이 아닌 실제 교통사고 현장입니다.
미국 시각으로 일요일 새벽 한 시 반쯤 캘리포니아 샌 페드로 이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술에 취한 운전자가 커브길을 돌다 인도를 들이받고 공중으로 뜨면서 이렇게 집과 집 사이에 껴버렸다고 합니다.
한창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집주인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 인터뷰 : 킴 메이세도 / 사고 집주인
- "무슨 지진이 난 줄 알았습니다. 한동안 충격 때문에 웅크리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마당에 누군가 있다고 소리를 질렀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술 취한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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