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의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호전으로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47% 상승한 11,787에, 나스닥 지수도 0.73% 오른 2,755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74% 오른 1,293에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경기위축 우려가 커지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호전으로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은행의 실적 개선으로 금융주들이 대거 오른 것도 한몫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지수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소매판매 지수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심리지수는 예상외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증시가 0.36% 떨어졌지만, 프랑스는 0.21% 상승, 독일은 어제와 거의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소폭 상승했으나 금값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4센트 오른 배럴당 91달러 54센트로 마감했고 금값은 무려 26달러 50센트나 떨어진 온스당 1천360달러 50센트로 약 7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이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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