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한국과 중국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일본에 대한 언급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 일본 언론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한국에 대해 5차례나 언급했지만, 일본에 대한 언급은 한차례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을 거론하며 칭찬했지만, 저성장이 계속되는 일본에서는 미국이 모범으로 삼을만한 점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