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재미 한국인을 죽인 살해범에 대한 사형이 현지시각으로 오늘(10일) 오전 10시,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11일) 새벽 1시에 집행됐습니다.
남부 오하이오 교정시설의 도널드 모건 소장은 지난 1994년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마종훈 씨를 살해한 조니 배스턴이 독극물
유명 아동문학가 고 마해송 씨의 차남인 고 마종훈 씨는 오하이오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지난 1994년, 가게에 침입한 조니 배스턴의 총에 맞고 숨졌습니다.
마 씨의 유족들은 배스턴의 사형집행을 앞두고 사형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주 사면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이를 기각하고 예정대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