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금산업연합이 '3.11 대지진' 여파로 발생한 소금 공급 물량 감소에 대처하려고 비축해둔 식용소금 900t을 풀기로 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밝혔습니다.
지진 발발 이후 일본 내 6대 소금공장 중 하나인 후쿠시마현 이와키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서 일본 식품업계는 소금 부족에 허덕여 왔습니다.
소금산업연합은 총 10만t의 소금을 비축해두고 있으며 일본이 유사시에 비축해둔 소금을 방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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