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공습] 클린턴 "카다피 '출구전략' 선택지 고르고 있다"

연합군의 공습으로 수세에 몰린 카다피 리비아 원수의 측근들이 '출구전략'을 찾고 있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의 측근들이 세계 각국의 리비아 동맹들이 제시한 선택사항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카다피가 개인적으로 접촉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대신해서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다피 국가원수의 아들인 카미스 사망설과 관련해서는 관련 정보를 입수했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