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작전의 목표와 전략이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8일 국민에게 자세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오후 7시30분 미 국방대학에서 연합군의 대 리비아 공습작전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로의 지휘권 이양 문제를 비롯한 리비아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미 정부의 정책 방향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또 나토의 역할 확대 및 미국의 직접적 군사개입 축소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