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두 살 된 딸을 살해해 기소된 뒤 무죄를 선고받아 논란의 중심에 선 케이시 앤서니가 아이를 더 갖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플로리다 지역 언론이 앤서니가 수감 도중 쓴 편지를
앤서니는 다른 재소자에게 쓴 편지에서 얼마 전 임신한 꿈을 꿨다며 함께 아이를 갖지 않겠느냐는 제안도 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한편, 딸을 살해한 혐의로 3년 전 기소된 앤서니는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평결을 받았지만, 위증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