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우토야 섬 총기 난사로 최소 84명이 숨진 가운데 총리가 방문 중인 사건 현장 호텔 부근에서 또 다른 남성 1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수갑을 찬 채 연행되면서 자신이 주머니칼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생존자들이 경찰 복장으로 위장한 용의자 외에 우토야 섬에서 제2의 남성을 목격했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번 총격은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지만 제2의 남성이 존재했다는 진술에 따라 경찰은 공범 존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