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은 원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갑상선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18세 이하의 청소년 36만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피폭과 관련해 갑상선 생애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한편,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거주하는 15세 이하 아동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가 피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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